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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까지의 목표

10살 2021. 5. 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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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기계를 다루는 게 좋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진로 설계를 하였으나 세부 계획을 세울 수 없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은 물론이고 관련된 전공 지식 또한 없어 어떠한 업무를 맡게 될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에 진학하여 내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엔지니어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의가 이론 과목이었기에 회로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 관심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하지만 끈기 부족 문제와 기자재 구매에 고가의 비용이 요구되는 문제로 혼자 진행하기 힘들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꾸렸고, 본교의 사업 제안 지원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또한 필드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정부의 ICT 멘토링에 참가하였으며, 진행 수준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ICT 공모전과 학술 논문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올해에는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매개로 표현하고 싶어 스마트폰 앱을 구현하기로 했다. 개개인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을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방향성을 제안해 주는 기능으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도움받기를 바랐다. 앱이 분석할만한 데이터를 요청하면 나는 일상 기록을 통해 ''를 표현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위치, 먹은 것 등 입력의 유사도를 판단하고 축적된 데이터가 나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도록 구상했다. 매개는 스마트폰 앱 하나이지만 앱 동작에는 Java,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는 Python, 파이토치 기반의 자연어 처리와 비전 인공지능 모델, firebase 기반 서버 관리 등 폭넓은 분야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계획-분석-설계-개발-테스트-검증을 구분으로 프로젝트 기간과 추진 사항을 구체화하였다(1. 프로젝트 추진 계획).

계획이 지연되지 않도록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여러 규칙을 세워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스케줄 계획의 바탕이 되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요일 당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정한다.

    2. 코딩과 오류 수정 과정은 변수가 많고 소요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해진 학습이 끝난 후에 시작한다.

 

    3. 책임감이 강하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끈기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한다. 이를 위해 팀원들과 12-2시에 스터디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일과를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줄인다.

 

또한 체력 관리를 위해 매일 630분부터 1시간씩 가벼운 걷기를 하고 있다.

 

대학 진학으로 많은 경험을 했고, 이 과정이 내가 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 프런트엔드 vs 백엔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임베디드는 어디에 포함해야 하는 거지 ㅠㅠ?) 더하여 '규칙'을 세우고 이를 '표현'하는 직무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에 해당되는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시각화 등을 적용해 보여 관련 경험을 쌓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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